오늘 본문은 사사기 13:21-14:20 입니다. 지난 시간에 삼손의 부모 이야기를 통해 예언했던 삼손의 출생과 그의 결혼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잊고 가나안화 되어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 날 그리스도인이 세상속에서 신앙인으로 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지 않으면 그렇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예고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마노아 가정에 사자를 통해 말씀을 주시고 삼손이라는 생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고(요 1:1), 그 생명은 예수님입니다(요 1;14). 하나님의 복(13:24)을 받고 태어난 삼손은 자신이 받은 복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의 결혼이 그랬고 나실인으로서의 자신의 부르심을 잊고 행동하는 ..
* 비교할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과는 사과와 오렌지는 오렌지와 비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Rule 33: 최상급('-est")은 셋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을 비교할때, 비교급("-er")은 꼭 두 명이나 두 가지만 비교할때 쓰입니다. Q56: Between Tom and Brenda, Tom is (better / best) at math. 탐과 브렌다중 탐이 수학을 더 잘 합니다. A56: Between Tom and Brende, Tom is better at math. Q57: Among our group, Jeff is the (wealthier / wealthiest) person. 우리 그룹중에서 제프가 가장 부자입니다. A57: Among our group, Jeff is the ewalth..
오늘부터 사사기 13장부터 16장에 나오는 삼손을 공부합니다. 오늘은 사사기 13:1-25 삼손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사사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고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전례이지만, 삼손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삼손의 출생이 부모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아버지 마노아가 아닌 어머니에게 먼저 나타난 이유도 분명히 아버지의 영적무지 상태 때문입니다.(13장 11, 12, 17절) 그 시대의 영적 무지 상태를 가나안화라고 설명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눈 앞에 나타나도 그를 믿지 못하는 마노아는 그에게 세가지로 질문을 합니다. 그중 두번째로 "삼손을 어떻게 ..

한 동안 내리지 않던 눈이 지난 이틀 무섭게 내려서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는데 내일과 모래 또 폭설이 내린답니다. 그립던 눈이 내려 좋긴 했지만 너무 많이 와서 트레일을 걸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춥기까지 해서 아예 나가질 못했습니다. 여전히 눈은 쌓였지만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기에 트레일 대신 동네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다니다 보니 어느 집 앞 마당에 왼쪽엔 벽돌을, 오른쪽엔 이글루를 제작해 놓았습니다. 동넷길을 걷다보니 이런 구경도 합니다. 울 손녀가 사는 동네는 웬만해서 눈이 내리지 않는데, 어제 눈이 와서 학교를 좀 늦게 갔답니다. 그런데 데이케어 뒷마당 눈 속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에게게~' 입니다. 그래도 좀처럼 보기 힘든 눈이어선지 아가들이 재밌게 빙수놀이를 합니다. 그러나 ..
Rule 32: 때때로 문장에서 단어를 생략해도 의미전달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병렬 구조에서 제대로 단어가 생략된 것을 확인하려면 각 문장의 구성대로 문장을 채운 후 확인해 봅니다. Incorrect: In the Phantom of the Opera play, the music is terrific and the stage props superb. 잘못된 문장: 오페라의 유령 연극은, 음악이 훌륭하고 무대 장식도 뛰어납니다. Q54: In the Phantom of the Opera play, the music is terrific and the stage props ________ superb. A54: In the Phantom of the Opera play, the music is t..
오늘은 사사기 8장 1-35절 기드온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기드온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잊어버리고 점차 변질됩니다. 종족 간의 세 번의 갈등을 겪으면서 기드온은 점점 잔인해지고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많이 세우게 됩니다. 첫 번째 에브라임과의 갈등은 대화로 살짝 피해 갑니다. 그러나 둘째, 셋째 숙곳과 브누엘과의 갈등에서는 전쟁과 같은 참혹함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런 기드온을 '요아스의 아들'(8:13)과 '요아스의 아들 바알브올'(8:29)이라 칭하며 그의 처음 모습을 기억나게 합니다. 변해가는 기드온의 모습을 우상을 만들던 집안에 빗대어 지적합니다. 처음 부르셨을때 우상 장사의 아들, 그리고 그 우상을 헐어버렸던 기드온이었음을... 그리고 지금 그가 누리는 모든 특혜는..

지난 18일 소천한 친구 남편에게서 친구의 한 줌 재를 담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펜데믹으로 화장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내 친구는 죽음으로 이 땅에 조금 더 머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흙에서 왔기에 내 친구처럼 흙으로 돌아갑니다.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딸로, 아내로 그리고 친구로 지내면서 주변을 밝혀주던 친구였습니다. 너무도 착해서 거절을 잘 못하던 친구였기에 주변에 오해도 많이 받았던 친구였습니다. 자신이 어려우면서도 주변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사한건 그 친구가 영생을 소유하고 떠나서 아쉽지만 슬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마지막 숨결을 몰아쉬면서까지 우리에게 당부하던 말,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라'는 유언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