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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사기 13장부터 16장에 나오는 삼손을 공부합니다.
오늘은 사사기 13:1-25 삼손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사사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고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전례이지만,
삼손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삼손의 출생이 부모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아버지 마노아가 아닌 어머니에게 먼저 나타난 이유도 분명히 아버지의 영적무지 상태 때문입니다.(13장 11, 12, 17절)
그 시대의 영적 무지 상태를 가나안화라고 설명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눈 앞에 나타나도 그를 믿지 못하는 마노아는 그에게 세가지로 질문을 합니다.
그중 두번째로 "삼손을 어떻게 키우리이까?" 라는 질문에 하나님의 사자가 답해줍니다.
"포도나무 소산을 먹지말고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것이니라"(13:13)
하나님의 사자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마노아가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노아 부부에게 주어진 나실인의 규례는 사실은 그들이 자녀를 키우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앞에서 지켜야하는 규례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https://youtu.be/SO_ZkfWRR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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