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는 신 세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가나안 땅에서 지킬 율법을 3차례 설교를 통해 상기시켜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31장-34장은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를 후계자를 세우고 12지파를 축복하는 이야기입니다. 31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여호수아를 후계자를 세우고, 32장은 다음 세대가 율법을 기억하도록 노래로 만들고, 33장은 율법에 근거해서 12지파를 축복하고, 34장은 자신의 할 일을 다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세의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호수아를 세우고 그를 따라야 하는 12지파를 축복합니다. 그들의 자녀와 어린아이들에게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것을 당부합니다.(31:12,13) 말씀을 소월히 하면 다음 세대가 다른 ..
12명의 정탐꾼 사건(출 14장)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불만이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16:1-17:13 은 모세의 리더십에 대한 반란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을 세워주시는 이야기입니다. 고라와 나단과 아비람도 야곱 족속의 후예이기에 자신들도 모세와 아론처럼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16장 3절과 7절에 반복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You have gone too far!" "분수에 지나치다!" 3절에서는 고라와 나단과 아비람이 자신들의 분수를 모르고 모세와 아론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그들의 지도자로 세운 것을 망각했기에 "분수에 지나치다"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7절은 그들의 분수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모세가 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영적 외통수'를 겪으면서 한 단계 성장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입니다. (출 32:7-33, 33:12-23) 우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려고 작정하시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 '십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세상의 지배를 받듯이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애굽의 지배를 받고 삽니다. 그런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은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자꾸 좌절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함으로 십계명을 새긴 첫 번째 돌판이 깨어지고 두 번째 돌판을 다시 받게되는 과정에서, 모세는 세 번의 중보기도를 하고 또 응답을 받으면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 모세의 첫 번째 기도: 범죄한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32:11-14)..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의 곤경을 하나님의 지혜로 구원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출 14:1-31) 60만 이스라엘 백성을 바다의 마른땅으로 건너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지혜 1. 앞서가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뒤로 보내어 애굽과 이스라엘을 차단하십니다. (14:19-20) 하나님의 지혜 2. 하나님의 기적의 시점은 모세가 손을 내밀 때입니다. (14:21)-모세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 3. 따뜻한 동풍으로 마른땅을 만드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십니다.(14:16, 21, 15:19) 하나님의 지혜 4. 따뜻한 동풍으로 마른땅을 만드셔서 애굽군대를 바다로 유인하십니다.(14:23) 하나님의 지혜 5. 수족관의 모습을 보게하십니다.(14:22) "이스라엘이 ..
오늘 본문 출애굽기 12:1-14, 13:17-22는 애굽에 내리는 열가지 재앙과 유월절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하고 그들의 해방을 위한 애굽의 10가지 재앙과 유월절에 대해서 배웁니다. 애굽에 10가지 재앙이 왜 필요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의 신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이스라엘 하나님이 누구인지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분임을 확증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10가지 재앙중 9번째 까지의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내리지 않았으나,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은 이스라엘백성과 에굽인에게 모두 내려지게 됩니다. 죽음...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는 그 죽음을 피할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어린 양의 피를 집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
어제는 하나님의 일은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출 3:6-22, 4:1-16) 그런데 모세가 4번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3:11, 13, 4:1, 10)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 모세를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설득하십니다. 설득과정에 하나님의 능력을 모세의 손을 통해 세가지 표적을 보여주십니다. (지팡이, 문둥병, 나일강의 피) 그 표적을 보고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동의했고, 행동에 옮겼으며, 스스로 나섭니다. 그렇게 모세를 끝까지 설득하는 하나님의 인내하심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나는 지금 ..
어제 큰 그림으로 이스라엘을 건져내게 될 모세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2:11-3:12 에서 모세가 부르심을 받게되는 과정을 공부합니다. 사도행전 7:20-42 스테반의 설교에서 언급한 모세의 이야기와 함께 비교하며 공부합니다. 모세는 40세에 자신을 스스로 구원자로 여겨 이스라엘백성을 괴롭히는 애굽인을 죽였지만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그는 애굽과 이스라엘에게서 버림받아 미디안으로 도망합니다. 그곳에서 양때를 치면서 결혼도 하고 두 아들을 낳아 40년을 지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때가 찾을때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그를 불러 그가 신은 신을 벗으라 하십니다. 신을 벗게하심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종이되어 제약이 없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 힘이 아닌 ..
어제로 야곱의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곱의 장례식을 통해 출애굽을 리허설한셈입니다. 실질적으로 앞으로 공부할 출애굽사건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애굽의 장자의 죽음속에서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과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오늘 그 출애굽사건의 중심 인물인 모세의 큰 그림을 그려봅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40년, 미디안에서 40년, 그리고 광야에서 40년 그렇게 삶을 살면서 120세에 죽음을 맞습니다. 모세, 이름의 뜻은 바로왕이 애굽에서 번성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태어나는 남아를 죽이려 할때, 레위족속의 집안에 태어난 아기를 방주같은 바스켓에 담아 물에 떠내려 보냈고, (출 2:1-3) 애굽의 공주에 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