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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자랑 거리 '리틀 얼 코리아(Little OL Korea)'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며 해마다의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 2년 팬데믹으로 중단했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K-pop을 선 보였는데,
아이러니하게 담당 디렉터가 미국사람이라는 것이 더 놀랐습니다.
당신이 K-pop의 매력에 푹 빠져 함께 춤추며 노래하면서 준비했다고 하니,
K-pop의 위력을 새삼 느끼는 대한민국의 문화 승리입니다.

까만 옷의 미쿡처자가 디렉터^^
아리랑...속에서 북치는 내 새끼(?)만 보이는 엄마의 마음 ㅋㅋㅋ


추가...전날 결혼식 리셉션 파티장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남미 사람이 한국말을 내가 스페인어 하듯 떠듬떠듬합니다.
어디서 배웠냐고 물으니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배웠다며 나도 모르는 드러마 제목을 나열합니다.
캬~ 한국 드라마도 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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