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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94-3 두번째 찾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감사 860)
매일 감사 2024. 6. 25. 03:58두 번째 방문에도 아쉬운 마음은 다음으로 미루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불볕더위를 잠깐이나마 내린 비로 열기를 식혀주니 박물관 입구는 다시 축제 분위기입니다.
누군가는 악기를 연주하고, 누군가는 아이들의 탄성과함게 즉흥시를 써주기도 하고...
서쪽은 버스 동쪽은 지하철이 있어서 어느 쪽이든 길이 있음에도 지하철을 선호하는 것처럼 동쪽으로 갑니다.
본심은 센트럴 파크를 가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그 길이 센트럴 파크를 가로질러 가는 길이기에...
그런데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모두의 어깨를 들썩입니다.
공원 안 스테이지에서 여름 재즈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얼떨결에 인파에 휩쓸려 들어가긴 했는데 최신 재즈 음악을 듣기엔 날도 덥고 어두워가기도 해서 일찍 자리를 떴습니다.
길목 베데스다 분숫가에는 모두의 시선과 축복을 받는듯한 웨딩촬영 중입니다.
받은 축복대로 행복하길...
스트로베리 필드엔 여전히 존레넌의 노래가 흐릅니다.
거의 보이지 않는 지하철 입구 사인이 저 건물 지하로 들어가야 지하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이 나는 아직도 신기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뉴저지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뮤지엄에서 못다 본 그림을 여기서 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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