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94-2 두 번째 찾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감사 859)
매일 감사 2024. 6. 24. 12:25점심을 먹기까지는 힘들어서 그만두려던 나머지 관람을 재개합니다.
먹고 쉬었더니 다시 힘이 나서...
들어선 곳은 유럽의 화려한 호텔을 옮겨놓았기에 남의 방 훔쳐보듯 기웃거리다 나왔습니다.
무척이나 화려한 그 방에 나의 흔적을 넣으면서...
아래층엔 이집트관이고 위층은 아시아관이기에 유럽관보다는 덜 기대를 가지고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작품들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한국관이 있어서 반갑게 들어섰는데...
그런데 한국은 미술품만 꼴랑 10여 점뿐ㅜㅜ
아들에게 슬픔을 전하니 그게 조금씩 바뀐다고 하긴 하지만...
달른 동남아 국가들의 전시관을 둘럽고나서 너무 슬펐습니다.
음식으로 드라마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이때에 역사와 과거의 흔적들은 제로라는 생각에...
이건희 회장과 한국재단의 후원이라는데 이렇게 밖에 싶었습니다.
일본은 작품뿐 아니라 쉬어가는 방까지 나름 멋진데...
중국은 대륙의 스케일다운 가든으로 꾸민 쉼터까지 만들어 놨는데...
동남아의 다른 여러 나라들의 방엔 그들이 섬기는 다양한 신들이 즐비한데...
전 세계 사람들이 엄청나게 방문하는 곳이니 역사를 소개하기 좋은 곳인데...
지금의 우리 말고 우리의 과거를 통한 우리의 모습들도 많을텐데...
'여행(Travel) > 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93. 타임스퀘어 교회 Times Square Church(감사 861) (2) | 2024.06.25 |
---|---|
94-3 두번째 찾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감사 860) (3) | 2024.06.25 |
94-1 두 번째 찾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감사 858) (2) | 2024.06.24 |
96. 잊고 싶은 기억 속의 911(감사 850) (5) | 2024.06.15 |
97.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The Met Museum (감사 848) (4)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