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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환영용으로 또 먹고 싶기도 해서 커피 빵을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시도인데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호주 가이버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 했는데 빵은 발효가 잘 안됐고,
쿠키 반죽은 너무 뻑뻑해서 커피 번이 아닌 커피 곰보빵이 되었습니다.
환영해야하는 이웃에겐 주지 못하고 냄새 풍겨서 죄송한 옆집에는 실패했노라고 두 개 드렸습니다.
드신 후에 아마추어로는 잘 했다고 하시는 말씀이 칭찬인지 격려인 잘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커피 번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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