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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가 전도서 4장 1-12절에서 세상에서 다 이해 할 수 없는 모순과 고통을 이야기합니다.
1-3절에 학대와 고난받는 이야기
4-6절에 수고와 경쟁하는 이야기
8-12절에 소외와 외로움 이야기
전도자가 언급한 이 모든 수고와 고통은 어디에서 왔나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좋은 세상이 인간의 죄때문에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모순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신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님께 나아가 우리의 힘든 짐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쉬게 해주신다 하십니다.
예수님께 모두 내려놓고 쉼을 얻은 여러 지체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12절 말씀처럼 서로 의지하여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야 겠습니다.
햇살은 어제같진 않지만 어제부터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오늘도 산책길에 오릅니다.
군데군데 녹긴 했지만 여전히 얼어 붙은 호숫가를 가마우치 한마리가 뱅뱅 돌며 정탐을 합니다.
그러다가 얼음이 녹은 하수도쪽에서 혹시나 물고기라도 잡아볼듯 한참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다 이해 할 수 없는 자연의 세계...겨우내내 어디 숨었다 나왔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마우치는 거위들과는 다르게 주로 혼자 다니는 것만 봤습니다.
가까이 가자 그나마 자리를 피해 날아갑니다.
"한 사람이면 폐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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