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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마태복음 23:25-24:2 은 예수님에게 심각하게 야단맞는 서기관과 바리새인 이야기입니다.
짧은 본문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가 4번이나 나옵니다.
이렇게 심한 야단을 맞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누구입니까?
서기관은 구약시대 '에스라'와 같이 역사를 기록하고 가르치는 성경 선생님입니다.
바리새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랍비' 로 신구약 중간시대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성경 연구 클럽입니다.
그들은 얼마나 철저하게 율법을 지켰는지 성경학자들보다 더 존중을 받았습니다.
존경을 받다보니 교만해져서 형식을 진리 대신 무기로 삼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의인들을 기념하는 사업은 잘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박해합니다.
그들이 혼나는 이유는,
첫째, 23:29-32절에 그들은 교만합니다.
말씀아래 있어야 하는 말씀의 종이 말씀의 주인인양 말씀위에 앉아 있습니다.
둘째, 23:23-24절에 그들은 사랑이 없습니다.
정의, 사랑그리고 신실함이라는 십일조의 근본 정신을 벗어나서 하나님을 섬깁니다.
셋째, 23:25-26절에 그들은 눈가림만 하는 위선자들입니다.
그들의 겉은 그럴듯하나 속은 썩어서 더럽습니다.
때론 그들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특히 종교성이 강한 사람들에게 이 위험이 있습니다.
무슨 일에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동기와 목적이 부여하면 그들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늘 '코람데오'의 삶(하나님 앞에서...)을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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