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뉴욕 대학(NYU) 근처에 멋진 곳과 맛진 곳이 많다며,
이른 아침 돌싱녀에게서 엄선한 식당 세 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브런치를 하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성격이 모두 다르긴 했지만 라자냐가 유명한 백 년 된 아담한 이태리 식당 ‘비토리오의 랜턴’(La Lanterna di Vittorio)을 선택했습니다.
애피타이저와 샐러드는 깔끔했지만 메인 디시인 아라비아타 라자냐는 정말 일품이었고,
술맛 가득한 티라미수와 진한 에스프레소는 진품이었습니다.
가끔 생각나 다시 찾을 듯한 곳입니다.
백 년 동안 라자냐로 가업을 유지했으니 맛집 인정합니다.


대학가에 위치한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따뜻한 초겨울을 즐기는 학생들과 젊은 관광객들 덕분에 젊은 피를 수혈했습니다.






맛집 줄은 한국만의 특허물이 아닙니다.

학원가를 조금 벗어나면 한국의 명동 같은 곳이 있다기에 인파에 밀려 구경하며 걸었습니다.



미국아닌 외국인듯한 건물들 구경도 재밌습니다.




한집 건너 카페인 한국처럼 이곳에도 커피숍이 정말 다양합니다.


종류도 다양한 커피숍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관광객인 듯 관광객 아닌 관광객 같은 우린 현지인입니다.
후기, 여기서는 이걸 먹었어야 했는데...
다시 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여행(Travel) > 함께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55. 학습되어지는 관계(감사 993) (6) | 2024.11.25 |
---|---|
58. 말씀과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감사 974) (3) | 2024.11.04 |
61. 바람불어도 뉴욕-백년 책방 스트랜드와 하이라인 그리고 배슬(감사 966) (8) | 2024.10.28 |
63. 미슐랭 스타의 맛으로 특별해진 하루(감사 960) (10) | 2024.10.21 |
64. 아직 끝나지 않은 사역(감사 955) (7) | 2024.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