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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는 감리교인 나는 장로교인입니다.
그래서 서로의 교회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데,
주일인 오늘 그녀가 다니는 교회에서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시편의 영성’ 신앙 세미나에 가지 않겠냐고 조심스러운 제안을 받았고 말씀과 음악이 있는데 내가 거절할 이유는 1도 없습니다.
덕분에 그곳에서 예배도 드리고 세미나엘 참석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구약학 교수인 강사와 ’엘림 듀오‘로 활동중인 그의 부인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인 처제가 시편 19편 말씀과 감미로운 연주로 늦가을의 오후를 아름답게 수놓아줍니다.
특히 ‘내 영혼이 은총 입어’와 ‘나의 살던 고향은‘을 접목시켜 연주하는 동안엔 마음이 은근히 고향을 향하게 합니다.

’ 일상에서의 영성‘ 을 누리라는 귀한 말씀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니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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