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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장로님 내외분께서,
남편의 출타로 내가 외로울까 봐...
지난번 소천하신 권사님 남편 장로님도 외로우실까 봐...
함께 점심식사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식당 이름은 ‘아카이 하나’ 이고 주문했던 음식이 너무도 예뻣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아쉽게도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지인에게 전달받은 늙은 가을 호박으로 호박죽과 호박빵을 만들어 답례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분들과 헤어진 후,
이번 주 임직식 후 나눌 음식 준비를 돕기 위해 교회엘 들렀습니다.
거의 2년 만에 다시 들어선 친교실 식당이 모두들 너무도 반가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불고기는 재어 놓고 주문한 김치는 예쁘게 썰어 준비해 놓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ㅇ 권사님과 '홈 타운'이라는 예쁜 카페로 향했습니다.
펜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카페가 확장 내부 공사 후 근사한 곳으로 변했답니다.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앉을자리가 없을 만큼 손님이 많아 옆쪽 쥬스바에 앉아 구석구석을 스크린 했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로 모두들 행복합니다.
창문밖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도 정겹습니다.
오늘은 커피만 마시고 담엔 브런치에 와보자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헤어졌습니다.
커피...언제든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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