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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딸이 조카 이안이와 시간을 보내다가,
동네 샤부집에서 배부르게 먹고나니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지 그냥 쉬고 싶답니다.

그러다가 딸이 좋아하는 초코렛 투어를 나섭니다.
일단은 5시에 마리빌 초코렛 카페를 예약하고 주변을 여행하기로 합니다.
오큘러스 상점에 있는 두바이 초코렛집에서 맛보고 구매합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마리 앙뚜아네트를 연상케하는 마리빌내의 카페에 도착합니다.

스페셜 티 세트를 주문하고는 역시 사진을 찍으려다 일 관련 메시지를 보내는 딸이 겸언쩍어 웃습니다.
늦은 시간이기도 했지만 초코렛 집이니 핫 초코를 시켜서 달달하게 마십니다.

실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딸은 라일리를 위해 핫 초코 가루를 선물로 삽니다.

사람들이 쭉 줄을 서있기에 보니 아이스크림 박물관이랍니다.
박물관이 많기는 하지만 아이스크림 박물관까지 있는 줄 몰랐습니다 ㅋㅋ

딸을 두 주동안 출장으로 못 보게 된 손녀는 아빠와 사촌들과 야외에서 트럭핑 중이랍니다.
그 딸을 위해 닌텐도 가게에서 선물도 하나 사들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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