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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호주가이버 레시피로 구웠던 부시맨빵을 오늘은 같은 레시피에 이스트대신 발효종(90그램)과 이스트 한꼬집만 넣고 구워봤습니다.
https://grandma2020.tistory.com/entry/238-%EC%95%84%EC%9B%83%EB%B0%B1-%EC%8A%A4%ED%85%8C%EC%9D%B4%ED%81%AC-%ED%95%98%EC%9A%B0%EC%8A%A4%EB%B9%B5

238.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빵

남편을 위해 통밀을 사왔습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 시험삼아 사진을 찍지 않고 대충 만들었는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납니다. '호주 가이버'님을 따라했고 두번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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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발효후 성형해서 2차 발효를 밤새 냉장고에 넣어 저온숙성해서 구웠더니 탄력과 부드러움 다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발효종과 저온 숙성의 매력에 잠시 빠져 자신감까지 생기려고 합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먹기 전에 이렇게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오늘 저녁에 만날 분께 드리려는데 그 분이 당뇨환자래서 통밀과 발효종으로 구웠더니 성공입니다.
작은 오븐으로 만들어서 모양이 쫌 그렇지만 나름 귀엽습니다.
모양과 맛과 질을 다 잡는 그날까지...홧팅^^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최근 몇개월동안 먹은 빵이 60평생 살면서 먹은 빵보다 많을 거라고 볼맨소리를 합니다.
남편 역시 초기 당뇨환자이니 앞으로 통밀, 호밀, 귀리...에 발효종을 넣고 남편 입맛에 맞는 재료를 추가해 건강한 빵을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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