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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과 손녀와 함께 뉴욕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들이 이틀 휴가를 내주었습니다.
오늘은 삼대 여인이 뉴욕 여행을 합니다.  
뉴욕에 가면 뉴욕 피자를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길게 줄을 서서 먹는 조 씨 아저씨네 피자를~

그동안 뉴욕을 다니면서 곁눈을 주지 않았던 어린이 스토어들을 마치 도장 깨기 하듯이 드나들었습니다.
먼저 디즈니 스토어~

엠앤엠 초콜릿 스토어~

원래의 목적지인 닌텐도 스토어~
아직은 게임보다 인형이 더 좋은 손녀^^

그래서 찾아간 인형가게~
이곳에서 표범을 한 마리 입양했는데 이름은 ‘스파티’입니다.

뉴욕은 ’그냥‘ 도 멋진 곳입니다.
늘 지나다니던 근처인데 처음 만났습니다.
손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저녁으로 한국음식이 먹고픈 딸이 리뷰 보고 찾아간 곳이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였기에 잠깐 들러서 젱가 게임을 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꽤 오래 했습니다만 더 할 수 있었음에도 딸이 배가 고파서 일부러 무너뜨린 듯합니다.

파크 근처에 있는 ‘돈돈 바비큐’ 집엘 들어서니 모든 돼지고기 요리를 서브합니다.
특히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어른 2인 금액이 백 불이 넘는 화인 다이닝 같은 코스요리가 있어 먹어보니 역시 대접받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돼지고기는 에이지드라나 뭐라나 맛이 있었고 특히 마지막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조차 일품입니다.
코스 중 나왔던 순두부 찌개는 지금까지 먹었던 것 순두부 중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픈 한국 식당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는데 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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