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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Blessing)

257. 통밀넣은 고구마빵

매일 감사 2021. 5. 27. 06:20

겨우내 먹던 고구마 몇개가 아직도 굴러다닙니다.
어제 한개를 먹어보니 단맛이 다 날라가 버렸는지 무미합니다.
그래서 핑계낌에 통밀넣은 고구마빵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반죽이 정착 되어가는지 손에 익숙합니다.

강력분 150그램과 통밀 50그램
이스트 2그램
설탕 10그램
소금 4그램
탈지분유 8그램
버터 10그램
물 130그램
(속재료: 고구마 200그램과 설탕 30그램)

스탠드믹서에 버터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섞다가 한 덩어리가 되면 버터를 넣고 섞일때까지 더 반죽합니다.

반죽이 잘 되었습니다. 고구마는 잘게 썰어 전자렌지에 4분 익힌후 설탕을 넣어 으깨줍니다.
한시간 1차 발효 후 두배가 되었습니다. 고구마도 준비완료~
개스를 빼주고 4개로 볼을 만들어서 랩을 씌워 15분 휴지~
네모로 밀어 속재료인 고구마를 얹어
미이라를 만들어주고
다시 랩씌워 한시간 2차 발효한 후
계란워셔를 발라주고 검은깨를 뿌려 350도로 예열된 토스터 오븐에 넣으려다 잊었던 사진 찍으려고 잠시 꺼냈더니 김이 ㅋㅋㅋ
화씨 350도에 15분 구워줍니다.
맛있지만 다음엔 고구마를 더 많이 넣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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