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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들이 친구들과 코로라도 산맥으로 스노우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그 곳엔 때맞춰 눈이 기록적으로 많이 내려 보드는 잘 타고 즐겼지만 주일에 돌아가는 비행기가 모두 캔슬이 되었답니다.
아마도 화요일인 오늘 저녁에나 집으로 갈 듯하답니다.
일이야 어치피 집에서 컴퓨터로 하니 공항 근처 호텔에서 어제 오늘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들 비행기표 산 카드회사에서 보상해줘서 먹고 자는 건 비용이 안 든다고 합니다.
어제는 엄마가 오늘은 아들이 보험 혜택을 봅니다.
그러고 보니 보험은 안 써도 감사하고 써도 감사한 종목입니다.
안 쓴다고 불평할 것도 쓴다고 속상해 할 일이 아닙니다.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우리 몫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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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린 눈으로 며칠 전부터 주변에 올라오던 아이들이 많이 춥겠습니다.
봄이 오기도 전에 추위가 샘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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