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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를 안중에서 드리니 여자끼리 남자끼리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예배 전 우리가 머문 호텔에 잠깐의 짬을 내 별다방 커피와 여자끼리 못다 한 이야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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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의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 무엇이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감사하며 성실하게 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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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예배당 곁에 있는 꽃집에서 세상 다양한 다육이 사랑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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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예쁜 다육이 둘을 데리고 나옵니다.
미국엔 못 가지고 오지만 방문할 동서네 선물로 주라고 친구가 사줍니다.
뭐든 사주고 싶어 하는 친구의 사랑...
한국과 미국에서 곧 다시 만나게 되겠지만 그래도 헤어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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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을 들고 5년 만에 시부모님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를 또 울 아이들을, 그리고 손녀와 토롱이까지 있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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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막내 서방님집에서 난 7개월 만에, 옆지기는 5년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농막도 텃밭도 제법 모양을 갖췄습니다.
전원주택을 짓고 17년 차 은퇴 생활 중인 옆집사는 연세 지긋한 노부부의 전원을 구경하며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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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수다 삼매경으로 저녁 식사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원래 계획했던 시골 밥상대신은 문을 닫았고 시골 짜장면집도 정리를 한다는 걸 간신히 요청해서 먹었지만 쟁반짜장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80년대 허름한 시골 식당에 유명한 트로트 가수들의 사인이 눈에 띕니다.
어느 곳이나 맛있는 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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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김에 농막에서 모닥불과 낭만을 피웠습니다.
모두 막내 서방님의 여유 있는 삶을 부러워하며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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