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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parents Day!
라일리 학교에서 조부모의 날 행사로 모이는 날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등 기념하는 날들이 많지만 어제는 학교를 시작한 라일리의 학교에서 해마다 열리는 조부모의 날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손녀가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자라는지 듣고 보고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이지만 후원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중에 부자 조부모의 재력이 한몫을 한다고도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크고 넓은 땅에서 멀리 사는 조 부모들이 손주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나도 사돈도 얼굴을 함께했습니다.
4년 전 소천한 친할머니와 한국에 있는 외할아버지는 이 기회를 놓쳤습니다.

앞으로도 해마다 있을 행사를 위해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으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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