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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암탉 7마리
수탉트라우마로 멈추었던 알을 매일 한 두 개씩 낳아주니 사랑스럽습니다.
너무 많이 낳을 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반대여서 기다리지 못하고 그로서리에서 계란 한 줄을 사 왔습니다.
너무 많이 낳아서 주체 못 할 날을 기다리며...
* 터키 세 마리
생긴 게 특이하지만 성격은 멍청하리만치 착합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이제 거의 닭들과 사이즈가 비슷해져도 여전히 열세입니다.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닭들에게 밀려 소심하게 따라다닙니다.
그런 터키를 라일리가 흉내내며 놀려먹는 재미가 솔솔입니다.
그럼 터키는 날개를 펼지며 같이 놀아주기도 합니다.
* 병아리 16마리
수탉 2마리 대신 들여온 병아리 16마리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라일리가 손으로 만져주기 시작해선지 사람들 손을 봐도 겁도 없이 와서 쪼아댑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서 알 걱정 없이 낳아 주길 기대해 봅니다.
* 메추리 알 60개
인큐베이터의 메추리 알은 여전히 깨어날까 말까 고민 중 입니다.
담주 중에 부화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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