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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로 안중교회엘 다녀왔습니다.
예배도 드리고 친구도 만나고,
예배도 드리고 어르신도 찾아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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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소프라이즈로 나타날 생각이었는데,
남자끼리 통화하다가 옆지기가 산통을 깼습니다.
2천여 권의 책을 모두 버리고 왔다는 소식에 친구의 남편께서 당신이 소장하고 있는 무지막지한 양의 pdf file로 묶은 책과 자료를 주신다는 소식에...
덕분에 나는 친구와 다시 만나 며칠 전의 아쉬움을 메꿨습니다.
교회에서 대관(건국 전쟁)을 해 예배 후 교인들과 보러 간다고 함께 하자는 걸 우리의 계획대로 은사님을 뵙기 위해 은퇴 목회자들이 모여서 사는 ‘나사렛 동산’으로 떠났습니다.
폐 끼치지 않으려고 연락을 하지 않고 갔던 터라,
외출하셨다가 돌아오시는 중이셔서 동산 안에 세워진 교회를 둘러봤습니다.
”말씀이 삶으로 삶은 예배로... “
그분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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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교회에서 우리의 신앙을 도와주셨고 결혼 주례도 해주셨으며 어렵던 유학시절에 힘이 되어 주셨던,
그래서 이제 85세가 되신 노 목사님을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뵈어야 하겠기에...
여전히 씩씩한 사모님의 입담과 귀가 어두우셔서 말수가 줄어드신 목사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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