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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이틀 전 머물던 방에서 개미의 습격을 받았고
개미 앨러지가 있는 딸아이가 걱정스러워 다른 방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호텔 측에서 미안해하며 디럭스 룸으로 옮겨주었고
내가 떠난 후 3일동안 공짜로 더 머물게 해 주었습니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딸네에게 부활절 선물입니다.
개미때문에 일층에서 삼층으로 이사하느라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선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늘 그렇게 좋은 날과 힘든 날이 엮이면서 짜여 갑니다.
내 인생을 뒤돌아 보면 그렇습니다.
딸아이도 좋은 날은 감사하고 힘든 날은 지혜롭게 이겨내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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