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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4
라일리가 아침마다 엄마의 출근 인사를 파킹장에서 하고 호텔 주변을 산책합니다.
산책 후 안으로 들어서는데 창밖에서 새가 유리창을 마구마구 두드립니다.
신기해서 관찰하니 창문 곁의 부시에 암놈이 새집을 지어서 수놈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로비의 창문을 공격하는 것 같다며 며칠째 저러고 있다며 호텔 직원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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