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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3
모두 바쁜 하루를 지낸 후 식탁의 즐거움이 내 방식과는 다르지만 익숙해져 갑니다.
내 방식보다 아이들이 해 오던 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소리가 튀어나와 딸의 볼맨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가족이라 그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멕시칸과 베트남 음식 중 뭘 먹고 싶냐고 묻기에 전날 갔던 베트남 음식점을 선택했는데,
이번 수 화 수요일은 식당 사정으로 문을 닫아서 허탕 치고 멕시칸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멕시칸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데 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모양입니다.
그래선지 주변에 멕시칸 식당이 참 많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간 식당은 아이들이 즐겨 가는 곳인데 뭘 시켜도 맛있다고 자신 있게 권합니다.
그래서 4가지를 시켜서 골고루 맛보기로 합니다.
미국인들이 절대로 하지 않는 한국 스타일의 뷔페(?)로 맛나게 먹습니다.
식사 후 옆에 있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은 보너스입니다.

내가 선택한 커피빈 들어간 커피아이스크림은 일품입니다.
솜사탕맛 아이스크림은 라일리의 팔찌만큼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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