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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도시락
요양원과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음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날입니다.
섬기는 분들과 섬김을 받는 분들이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 나의 현실
이번엔 빵 밀가루가 떨어져 미국 그로서리엘 들렀습니다.
내가 빵을 만들기 위해 자주 사는 밀가루라 가격을 비교해보니, 이런~두 배입니다.
내겐 전쟁의 어려움보다, 수해의 피해보다, 치솟는 물가가 더 현실입니다.
우리의 장바구니가 점점 더 위축됩니다.

* 소문난 빵
마음이 슬픈 자매와 대화 끝에,
내가 구워주는 빵을 먹으면 괜찮아질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에,
내일 전해주려고 진심 담아 빵을 구웠습니다.
식사용 부추 치즈빵과 디저트용 단팥빵 두 가지를~
이렇게 자꾸 소문나면 내가 빵을 더 자주 굽게 될 테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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