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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에서
한국은 발길 닿는 곳마다 맛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마지막 날 브런치로 빵과 커피에 양보했던 콩나물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게다가 옆 테이블에서 시켜 먹은 오징어 한 마리까지 욕심을 내더니,
점심을 먹었음에도 하라 김밥의 칼라풀한 꼬마 김밥까지 맛을 봅니다.
* 인천 공항에서
셋째 언니의 희생으로 편하게 공항에 도착했고,
체크인 후 이층 식당에서 함께 이별 만찬을...
옆지기는 남부지방에서 먹고 싶어 했던 꼬막비빔밥을,
언니는 쌀국수와 김밥 세트메뉴를 시켜,
‘시장’이라는 반찬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작년에 친구내외와 함께 먹었던 기억으로 그 카페 그 아이스크림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다 소금 넣은 홈메이드 스타일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고 각자의 길로 떠났습니다.
* 하늘에서
아시아나 비행기까지 맛난 한식으로 k-밥을 서브합니다
한국, 음식 공화국 맞습니다.
쌈밥과 해물덮밥~
어찌 싱싱한 쌈밥을 서브할 생각을 했는지...
매운 해물 덮밥은 새로 시작했다며 반응을 확인합니다.
외국인에겐 좀 맵겠지만 우린 맛있습니다.
뱅기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커피로 깨웠습니다.
* 샌프란시코 공항에서
하늘에서 두 끼를 먹고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치폴레 브리또와 우동을 먹고 뱅기를 갈아타고 떠났습니다.
K-음식과 너무도 비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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