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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라일리는 뭔가 할 때 주변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랬고 엄마가 그랬고 이제 라일리가 그렇습니다.
깨어있는 동안 뭔가를 집중하는 손녀의 열정을 따라 잡기에 숨이 찹니다.
돈 잘버는 딸(?)이 사다 놓은 비싼 물건들보다 할머니가 중고 가게(Goodwill)에서 산 장난감을 더 좋아하고,
좋은 펜과 책...산더미같이 사다 놓은 엑티 비티용 물건들보다 할머니의 값싼 아이디어를 더 좋아합니다.

우유에 식용 색소를 타서 빵에 그림 그리기^^
세상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라일리
작품을 잘 먹어주기까지 하는 라일리
프라스틱 스태인드 글래스 만드느라 온맘과 장성을 다하는 라일리
라일리가 만든 햇살 캐치하는 Sun cat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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