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19강 "일곱째 인, 역사를 넘는 노래"

요한 계시록 8:1-5
1절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의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여기서 고요는 그냥 막연한 고요가 아니라 왕(예수님)의 출현에 따른 긴박한 상태의 일촉즉발의 고요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일곱 교회->일곱 인->일곱 나팔->일곱 대접의 순으로 상징이 나옵니다
2절 "내가 보니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일곱째 인 이야기중에 웬 일곱 나팔...? 이것은 다음에 나올 계시를 예고하는 것입니다.
3절 "...금 향로를 가지고....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계 5:8)은 성도의 기도이며 '제단'(계 6:9-10)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로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있는 곳입니다.
4절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로 올려집니다.
5절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기도의 현장이 이루어 지는 현장입니다.
억울함을 겪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누가복음 18:1-8는 불의한 재판장과 원한맺힌 과부의 이야기인데,
예수께서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라는 반문에는,
과부처럼 끈질긴 기도가 응답받는다는 개념이 아니고,
이땅에서 기도응답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에 모두 응답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영향력과 결과는 이 땅에 한정되지 않아야 하며,
우리도 역사의 영역을 넘는 기도를 드리자고 하십니다.
https://youtu.be/QPc1gHW-R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