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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6:12-17, 7:1-17
요한 계시록은 묵시 문학의 형태인데 '종말, 심판 그리고 구속'의 의미를 다룰 때 주로 사용합니다.
본문 6:12-14은 우주의 대격변을, 그리고 15-17절은 인간들의 반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12-14절에 흔들리고, 떨어지고, 떠나가고, 옮겨지고...의 표현들은 인간에 기초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원하리라 믿었던 요소들이 파괴되고 무너지는 현상들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계 21:1-4에 심판 이후 최종적으로 맞게 될 삶의 모습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 가지만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6:15절에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자유인이" 은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입니다.
6:16절에 그들은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종말의 순간조차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잘못된 대상에 의지하는 땅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6:17절에 "...이런 진노의 큰 날에...누가 능히 서리요" 미래 사건의 주도권은 누가 쥐고 있습니까?
7:1-4절의 "어린양"에게 있습니다.
7:4절에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인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144000은 숫자의 문학화입니다.
유대인이 생각하는 완전 수는 12입니다. (예, 12지파, 12사도...)
3(하늘의 숫자로 성부, 성자, 성령) x 4(땅의 숫자로 동서남북) = 12 (완전 수)
7:9절에 144000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로 십 사만 사천이라는 숫자는 구원 받을 사람이 아주 많음을 의미합니다.
12(완전 수)x12(완전 수)x1000(많다)=셀 수 없이 많은 숫자를 의미합니다.
7:10절에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이 부를 노래입니다.
7:16,17절은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오직 역사의 주관자이며 심판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합니다.
https://youtu.be/xq6ZSzL55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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