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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4-31 "글을 쓰는 이유"
의심 많은 도마이야기와 함께 사도 요한이 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요한복음을 기록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오늘의 양식 에세이에서는 '에티 힐레줌'의 일기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주님은 나의 높은 탑입니다…… 우리는 노래를 부르며 캠프를 떠났습니다.”
1943년 9월 7일, 에티 힐레줌은 엽서에 이런 말을 적어 기차에서 던졌습니다.
그것은 에티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기록된 말이었습니다.
그는 1943년 11월 30일에 아우슈비츠에서 살해당했습니다.
후에 그녀의 포로수용소 경험을 담은 일기가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일기에는 나치 점령에 따른 공포에 관한 그의 견해들이 하나님의 세계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연대기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67개 언어로 번역된 이 일기는 나쁜 것뿐 아니라 좋은 것을 함께 읽고 믿으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에세이 저자는 복음에 대해 말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일기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가 읽고 믿고 전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에티 힐레줌의 일기를 읽으면 그녀의 삶을 알 수 있듯이
복음을 하나님의 사랑을 담긴 일기로 읽으면 그분의 사랑을 더 깊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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