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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전서 4:9-12
형제 사랑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형제 사랑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랑하면 떠올리는 것이 어려운 사람(고아와 과부)을 돕는 베품이지만,
신약 성경에서의 대부분의 사랑은 형제 사랑에 관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의 목숨까지 주면서 하신 사랑을 우리도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세상 모든 사람이 우리가 주님의 제자임을 알게 될것이라고 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표시입니다.
세상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랑장 고린도 전서 13장은 그 전의 11장에 성찬식에서 생긴 분열과 분쟁으로 인해 주신 말씀입니다.
서로 사랑하려고 떡을 떼는 과정에서 차별과 불공평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 형제 사랑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일을 오늘 본문의 11,12절에 말씀해 주십니다.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일본책 '현명한 이기주의자'의 저자는 베푸는 사람에 대해 세가지 종류로 분류합니다.
선심파(극단적 이타주의자), 사기파(극단적 이기주의자) 그리고 나이스파(현명한 이기주의자)
무조건 베풀면 그 베품을 이용해서 사기파가 등장을 하기때문에 적정선을 두는 나이스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명한 이기주의자의 사랑이 아닌 예수님이 주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일어나는 초대 교회 상황인데,
그렇게 시작했던 사랑이 6장으로 가면서 서로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분쟁이 생깁니다.
사랑을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살면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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