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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6장 3-6절 두번 째 인과 붉은 말, 글리고 세번 째 인과 검은 말에 대한 말씀입니다.
붉은 말과 검은 말은 분쟁과 환란을 일으키는 적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4절에 붉은 말은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습니다.
'화평'을 제하면 '분쟁'이 생기는데 성경에서 대표적인 예가 고린도교회의 분쟁입니다.
고린도 전서 11:17-19에 성찬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면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음식을 나누는 것입니다.
당시의 성찬식은 지금의 성찬식과는 다른 예배후의 식사의 개념이어서 서로간의 불평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의 최우선 가치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화목하고 화평을 지키는 것입니다(엡 4:3).
5절에 검은 말은 '저울'을 가지고 나옵니다.
저울은 경제 활동의 대표적인 물건인데 여기서는 경제 환란을 상징합니다.
6절에 1 데나리온으로 밀가루 1되 또는 보리 3되를 산다고 하는데,
원래는 1 데나리온으로 밀가루 8되 또는 보리 48되를 살 수 있는 가치라고 합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작아서 생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성격적 관점으로 '기근'과 '재앙' 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탐욕으로 인해 세상을 공평하게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건강한 현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성이 강조되는 기독교 윤리가 접목이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나눔과 섬김'은 자본 주의가 추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6절 뒷 부분에 "감람유과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는 회복의 여지를 남기는 것입니다.
마태복은 24:8에 이 땅에서 일어나는 분쟁이나 기근이 재난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직 우리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의 흰 말에 이어 오늘은 붉은 말과 검은 말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https://youtu.be/lE4Q_31Ck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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