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Daily Blessing)

아빠의 등살(감사 749)

매일 감사 2024. 2. 15. 09:58

아들의 등살에도 불구하고 손자는 쑥쑥 자랍니다.
뉴저지에 사는 아들이 눈 내리는 타운홈 옥상에 손자를 내 던졌습니다.
으이그~선글라스까지 완전 무장을 하긴 했지만...
옆지기는 카톡으로 사진을 받자마자 팻북으로 온 세상에 아들의 미친 소행을 고발했습니다 ㅋㅋ
My lovely pooh bear💕

아직 기지도 못하는 손자를 위해 공놀이 통을 들여놨습니다.
내 참~ 아들의 집도 서서히 유치원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울 손자 울 아들 덕분에 고생이 많습니다.

설명절에는 가까이 사시는 사돈 어르신들께 세배도 시켰답니다.
세배를 하는 건지 받는 건지 ㅋㅋ

물을 좋아한다고 하긴 하는데...
손자가 좋아하는 거 맞으세요?
아빠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우유 데우는 동안 손자의 배고픈 기다림을 이래도 되나요?
이건 거의 학대 수준인 듯 ㅋㅋ
아들아~ 울 손자 너무 괴롭히지 말기를...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퇴 반납과 집밥(감사 751)  (7) 2024.02.17
행복한 외출(감사 750)  (4) 2024.02.15
외출말고 외박(감사 748)  (3) 2024.02.13
여행하는 주일(감사 747)  (7) 2024.02.11
설명절의 온기(감사 746)  (3) 2024.02.1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