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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Blessing)

사랑하는 마음(감사 505)

매일 감사 2023. 4. 12. 02:00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걸 다 주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울 하나님이 아들까지 우리에게 보내 주신 이유가 아닐까요?

이웃 주에 사는 애인님에게서 정성스러운 카드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쪽 사는 애인은 이제 3년이나 지나고 나니 불성실하게 카드조차 보내지 못했는데...
울 애인님은 해마다 부활절에 맞춰 잊지 않고 아기자기하고 귀한 선물을 보내옵니다.
두 딸을 둔 싱글맘인데...
선물을 보내도 그건 내 몫인데...
서로의 마음에 고이 간직한 지난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울 애인님과 함께 하던 시절 그때 그녀는 무척이나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었고,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어렵고 힘든 삶이지만 꿋꿋하게, 정말 씩씩하게 잘 살아내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로 화답합니다.
진심으로...

울 애인님처럼 이전에 우리를 너무도 사랑해 주셨던 장로님의 생신입니다.
뭐든 보내 드리고 싶어서,
선물을 사러 나갔다가 정말 존경하고 고마운 분에게 드리고 싶은 카드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보통은 내가 덧붙이는 말을 보냈지만 이번엔 옆지기에게 부탁했더니 아주 적절한 표현을 담습니다.
선물보다 카드 내용이... 우리의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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