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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꽃동산에 갔지만 트램을 타고 돌았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럼 걷자며 저녁 식사 후 늦은 시간임에도 끌고 나갑니다.
동네 길을 걸으면서 보니 석양 반대편에 보름달(100%는 내일)이 하얗게 반겨줍니다.
평상시 잊고 살다가 보름달을 보면 마음이 고향으로 향합니다.
추석도 아닌데...
반겨주는 사람도 없는데...
오늘 밤도 고향이 많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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