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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캐나다로 일주일 동안 휴가를 다녀온 옆의 옆 집 캐나다 아짐이 예쁜 액자와 열쇠고리를 주며 감사 인사를 합니다.
떠나면서 정문 앞에 매달아 놓은 꽃바구니에 물을 좀 뿌려 달라고 미안해하면서 부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격일로 비가 내려서 사실 나는 물을 몇 번 주지도 않았는데...
그 아줌마는 가끔 이렇게 뭔가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로 주곤 하지만 내 답례는 늘 구운 빵 몇 개뿐이어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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