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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아들내외가 모두 출근을 하고 또 정신없이 바쁜 주간이라 덕분에 나도 손자도 바쁩니다.
이른 아침 아들내외가 출근한 후 미리 끓여놓은 콩나물 뭇국으로 이안이와 둘이 아침을 먹으면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고무 인형에게 골고루 한 스픈씩 나눠 먹이며 나눔을 배웁니다.

기린 한 입, 사자 한 입, 코끼리 한 입 ㅋㅋ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집에서 낮잠을 자고 오후엔 삼층을 오르락 거리며 어른 흉내를 냅니다.
삼층에 있는 아빠 책장에서 꺼내온 책을 열심히 읽습니다.

다음 날도 할머니가 끓여준 미역국을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뚝딱 해치웁니다.

어린이집에 가자는 말을 못 들은 척 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돌아오기 싫다고 할 거면서...

오전에만 잠깐 다니는 어린이집이 아직은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문제없이 즐거워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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