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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인 며늘의 점심은 바쁜 시간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 포케나 김밥을 선호합니다.
이안이가 오전에 어린이집에 놀러 가니까 점심을 만들어줘도 되기에 가끔 해주긴 하지만,
어제는 영양분을 생각하면 좋아하는 포케를 먹는 게 좋겠다 싶어 내가 먼저 먹자고 했습니다.

뭘 해주고 싶어도 늘 시간에 쫓겨 컴퓨터 앞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 음식을 원하기에 참아줍니다.
그러더니 오늘은 김밥을 주문해서 먹자고 합니다.  
3가지를 주문해 1/3은 내가, 2/3는 젊은 며늘이 먹었습니다.
국물은 어제저녁에 끓여 먹은 소고기 배추 된장국입니다.

퇴근해서 돌아오는 아들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느라 매번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는 걸 일삼아합니다.
그걸 미리 차단하느라 뭔가를 만들어 놓으면 못 이기는 척 먹어줍니다.
어제 소고기 배추 된장국을 끓여주니 맛있다를 서너 번 음식과 함께 입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니 아들이 먹고 싶은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두 좋아하는 카레를 그냥 만들어 놓을지도 모릅니다.

할머니표 집밥은 뭐든 잘 먹어주는 손자에게 크레딧을 많이 줍니다.

휴가중 호텔 식당에서 스마일 계란을 받고 놀란 이안이~
그런데 이안인 계란 앨러지때에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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