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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와 갔던 놀이터에서 우연히 15년 전 잘 알았던 지인 가족을 만났습니다.
지인 내외는 10여년전 한국으로 역이민을 했고,
지인의 딸은 울 딸과 같은 학교를 졸업한 치과 의사로 오랫동안 보스턴에 살다가 노스캐롤라이나로 다시 돌아와 결혼하고 아들까지 낳아 18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반갑고 놀라워 한참을 붙들고 서로의 지난 세월을 보고(?)했는데 세상은 참 넓고 또 참 좁습니다.
다시 만나도 서로 반가울 수 있도록 잘 헤어져야 겠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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