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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Blessing)

두 장막(감사 476)

매일 감사 2023. 3. 18. 11:26

* 몸살
지난 며칠 마치 코비드증상처럼 아파서 혹시나 하고 꾸준히 코비드 검사를 했는데 계속 음성입니다.
내가 꾀병이거나 검사기가 불량이거나...
옆지기는 남의 일인 양 개의치 않지만 나는 정말 심하게 아픕니다.
꼼짝도 하기 싫고 밥도 먹기 싫은데...
음식을 해주기는 커녕 몸살이든 코비드든 자기한테 옮기지 말라며 마스크까지 쓰고 제대로 피합니다.
그 누구도 걸리면 안 되는 코비드지만,
옆지기는 상대적으로 걸리면 안되는 사람이기에,
오케이~ 당신 몸은 당신이 챙기는 걸로~


* 지어져 가는 딸네 집
딸네 집은 건축 허가가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쑥쑥 진행됩니다.
집 짓는 과정을 유튜브로 제작하겠다던 사위의 의지는 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장모가 보고 싶다는 말에 냉큼 만들어 줍니다.

https://youtu.be/drSXVSXZ_lA

https://youtu.be/z9 TSQQrf6 Gw

후기,
거의 매일 들르지만 일꾼이 없는 주말엔 가서 집 주인 노릇을 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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