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가 집 앞으로 날아 들어오는 동네 낙엽과 싸우는 동안 한국사는 옆지기는 단풍을 제대로 즐기는 중입니다.
역이민 후 처음 맞이하는 가을이라서,
역세권 말고 숲세권에 집을 얻은 덕분에,
울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단풍이 너무도 예쁘다고 자랑을 제대로 합니다.
앞뜰을...

뒤뜰을...

한국으로 돌아가 6개월을 지낸 후 옆지기를 뒤로하고 황혼육아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주 별내 동안교회 설교중 예로 들었던 ’ 최수종의 아내에게 바치는 메시지‘는 내가 듣고 싶은 옆지기의 고백으로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언어의 마술사라는 옆지기는 이제 인류애로 살아가는 시점의 와이프에게 이런 표현을 절대로 할 사람이 아니어서...ㅋㅋ

마음이 중요할지라도 표현하지 않는 마음은 아무 의미가 없음을...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