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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디트로이트 지인들 맞을 준비로 바쁩니다.
상대적으로 시골(?)인 그곳에서 도시인 이곳 시카고를 방문하면 임도 보고 뽕도 따게 됩니다.
우리가 임인지 뽕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엘에이와 뉴욕외 어디에 사는 지인들이든 시카고에 놀러 오면 관광명소와 더불어 중부시장이라는 커다란 한국 그로서리엔 꼭 들러갑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으나 값이 많이 싸고 물건이 신선해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장 이층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운 코스 중 하나입니다.
어설픈 식당보다 음식맛이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점심도 중부시장 식당에서 이 년만의 회포를 풀기로 합니다.
선물로 뭘 줄까...하다가 팬케이크 가루로 두 가지 종류의 빵을 구었습니다.
시장 근처에 파리 바케트와 뚜레쥬르가 있긴 하지만 내 빵은 그곳에 없으니까~
지난번의 실수를 경험삼아 구운 빵은 모양은 여전히 빠지지만 착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굽기 전에 가운데를 움푹하게 해야 구운 후 평평해지는걸 또 깜빡~

다시 일상으로...(감사 30)

내가 떠나 있는 동안 '우렁각시' 두 분이 다녀 가셨답니다. 답례로 빵을 구워 드리려고 보니 빵 밀가루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팬케잌 믹스로 빵을 구워 봤습니다. 나름 모양과 맛이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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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깜빡했더니 화산이 폭팔했습니다. 

나들이(감사 41)

그라운드호그 데이(Groundhog Day)가 지나면서 혹독하던 추위가 잠깐 주춤합니다. 몇 달만에 지인들과 나들이를 했습니다. 팬케잌 믹스에 바나나, 크렌베리, 초콜릿을 넣어 빵을 만들어서 나눠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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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구웠더니 이제 팬케이크 믹스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564. 팬케이크 믹스로 만든 커피 빵

팬케이크를 좀처럼 해 먹지 않는 우리에게 지인이 준 팬케이크 믹스로 커피 빵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예배후 제직 훈련받으시는 분들의 디저트로 가져가려고... 반죽: 팬케이크 믹스 2컵 설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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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전해준 빵과 원두 커피를 모두 좋아라 해서 감사합니다.

인증 샷도 필수 코스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 모르니 헤어질 때 좋은 인연으로 헤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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