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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 달이나?' 했는데 다녀오니 '한 달뿐!'입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은 여행길이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만남 속에서 빠질 수 없었던 풍성한 음식들이
혼자 보기 아까워 쉴 틈 없이 눌러댔던 '찰칵'들이
모두 꿈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든 천국에서든
다시 만날 기약이 있기에
마음의 평안을 가집니다.
모든 누림들을 감사하며...
한 달 동안 남편은
바쁜 중에도 집안을 정리하면서 살아온 흔적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맘에 들기 위해
하루를 청소와 빨래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분에 넘치게 받은 사랑을 감사하며...
갑자기 마주해야 했던 큰언니의 위중함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친구의 음악회 초대는
가져온 추억중 가장 소중합니다.

그것도 vip 석에서...
이 아침 큰언니를 생각하며 되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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