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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 시작되면서 먹고, 걷기를 반복하다 보니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65세 이상의 많은 어르신들과 에센샬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백신을 맞으면서 거리의 차량이 늘어난 듯 합니다.
어제 따님의 산 후 조리를 위해 캘리포니아에 가신 권사님이 공항에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비행기도 만석이었다고 하십니다.
여전히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야 하지만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는 듯해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햇살이 화사해 걷는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아직 녹을 줄 모르는 호숫가 한 가운데 갈매기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우리 둘이 동시에 에고고 발 시렵겠다...며 걱정을 합니다.

어제는 6마리 였는데 오늘은 식구가 늘었습니다. 뭘 먹고 지내는 중인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먹은 보리떡과 점심에 싸이드로 먹은 만두의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더 열심히 걸었습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먹을 수 있고, 걸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빵같기도 하고 떡같기도 해서 두 가지를 다 먹는 듯 해 만족입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맛있게 먹다보면 몽실몽실 해지는 건 아닌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이어서 맛있습니다. 사슴표가 우리 부부의 입맛을 사로 잡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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