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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빵을 만들다 보니 계란과 우유가 빨리 소진됩니다.
다 저녁에 코스코엘 다녀오면서 안에 있는 식당에서 핫도그 두개 픽업해 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싸고 가격 대비 맛도 좋은 핫도그가 코스코에 있다는 걸 시카고에 와서 알았습니다.
써비스 차원이긴 하지만 1.5불에 커다란 소고기 핫도그에 음료수까지 포함됩니다.
울 집앞에 있는 유명한 시카고 핫도그 집, 슈퍼덕에서는 제법 지불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코스코 핫도그에다 시카고 핫도그를 접목시켜 우리만의 시카고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빵에 파피씨드(양귀비씨)가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맛은 훌륭합니다.
시카고에서 먹는 우리집표 핫도그입니다.

양파와 토마토 그리고 할라피뇨 피클을 잘게 썰어 고명으로 얹습니다.
일반 핫도그에 넣는 케첩대신 토마토를 잘게 썰어 얹고 머스터드만 뿌려 먹으면....음 대충 시카고 핫도그 맛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우리 입맛에 맞습니다. 모양이 엉망인걸 보니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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