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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Blessing)

67. 짜장면 먹을 때(?)

매일 감사 2021. 2. 18. 07:14

"우리 짜장면 먹은 지 오래되지 않았나?"
국수를 많이 좋아하는 남편이 어제 툭 떨어뜨린 말입니다.
그 말인 즉 당신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말입니다.
냉장고를 털어서 짜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너무도 맛나게 먹습니다.
나와는 반대로 남편은 어떤 종류든 면 종류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특히 라면~
엉터리 요리(?)를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백종원 아저씨에게 배운대로 파 기름을 낸후 베이컨 두 줄을 잘게 썰어 볶아줍니다.
요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감자, 당근 그리고 양파를 잘게 썰어서 볶아줍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법이 여기 있습니다. 짜장 가루를 물에 풀어서 재료가 대충 익으면 넣어줍니다.
참, 짜장 소스 넣기 전에 냉동 해물 믹스 반 봉지를 해동했다가 넣어 주었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빠뜨렸습니다. 무늬는 삼선짜장쏘스입니다.
삶은 국수위에 짜장 쏘스를 부어 채썬 오이를 얹으면 중국집 짜장면 부럽지 않습니다. 남편은 고추가루를 꼭 쳐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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