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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만 왔으면 하는 눈이 멈춘듯 하더니 새벽부터 또 내립니다.
뉴스에 의하면 올 겨울 내린 눈이 이 넓은 미국땅의 75%를 덮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내리는 함박눈은 창밖으로 바라보니 이쁘긴 합니다만...
아들네 사는 뉴욕도 눈이 내린다고 영상을 보내옵니다.
웬만해선 눈을 볼 수 없는 저 남쪽 뉴욜리언스에도 눈이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남쪽 바다에 사는 거북이들이 너무 추워서 2500여마리가 기절을 했고,
그 거북이들을 데려다 보호한다는 뉴스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염병으로 세상이 움츠러 들었는데 이젠 또 눈과 추위가 우리를 움츠러들게 합니다.
우리가 뭘 많이 잘 못 한 것 같아서 사순절 기간 동안 많이 회개해야 겠습니다.
사순절 둘째날인 오늘 새벽 말씀 시편 147편은 찬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음악(찬양)은 신기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찬양(음악)은 영혼의 기쁨을 끌어내는 신기한 도구입니다.
우리에게 음악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 147:1)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시 147:16-20)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시니
움츠러 들지말고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지키라는 명령으로 받아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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