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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시간을 요구하는 유혈사태를 통해 쟁취된 노동자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0세기에 초에 제정되었고 5월 첫주는 사회주의(?) 냄새가 풍긴다는 이유로 9월 첫 주 월요일에 지키는 휴일이며 연휴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얻어왔습니다)
아들은 휴스턴에 사는 친구의 배출러 파티(bachelor party)를 즐기는 중입니다.
결혼을 해도 우정을 변치 않겠다는 의미의 파티라는데... 음~


딸네는 2시간 정도 운전하면 만나는 대서양이 펼쳐진 바닷가에서 주말을 보낸답니다.
자연을 더 좋아하는 딸네는 기회만 되면 자연을 만끽합니다.
암벽 타기를 좋아하지만 아직 4살 손녀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무리여서... 음~





나는...
아침에 일어나니 시원한 가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 밖에 나와 아침 묵상을 합니다.



우리는...
작년부터 시작된 팬데믹으로 일리노이 주에 있는 좋은 트레일과 자연은 모두 섭렵한 탓에 이제 더 이상 갈 곳도 없어 집에 머물기로 합니다.
지난 주말 비싼 대가를 치르고 우리 집에 들어온 야외 테이블에서 바삭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소확행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더 보고 먹는 것보다 집에서의 편안함과 여유 있는 '쉼'이 좋습니다.
아마도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집에서 먹고 선선한 저녁 즈음 산책을 나가는 게 오늘 하루 일정일 듯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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