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밖에서 양식을 점심으로 먹은 남편이 저녁은 간단하게 면종류를 먹고 싶다고 주문을 합니다.
코스코에서 산 인스턴트 타이완 라면이 너무 건강한 맛이어서 살짝 수술을 했습니다.
초딩 입맛인 남편은 근사한 식당의 스테이크보다 아내가 볶아준 라면을 더 좋아합니다.

새우 두마리, 빨강 주황 노랑 미니 파프리카와 양파 그리고 할라피뇨까지 넣어 비주얼을 챙겼습니다.
2분 삶은 국수를 얹어 동봉된 간장쏘스를 부어 볶아줍니다.
라면 자체는 너무도 건강한 맛으로 밋밋하지만 새우와 야채를 넣어 까망깨를 뿌리니 고급요리(?)가 됩니다.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485. 버섯피는 시즌  (2) 2021.08.21
485. 보기에도 아까운 부추꽃  (1) 2021.08.20
483. 오렌지 넣은 오렌지빵  (4) 2021.08.15
481. 세월  (6) 2021.08.14
480. “재회”  (4) 2021.08.1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