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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은퇴하시고 도심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넓은 뜰과 작은 텃밭을 가꾸며 지내시는 권사님께 아침 인사로 받은 눈사람입니다.
눈 치우는 남편을 도와 주다가 눈이 많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눈사람을 좀 색다르게 만들어 봤다며~
펜데믹으로 비록 모든 것이 멈춘 듯 하지만, 특히 은퇴하신 분들에게는...
그렇지만 그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낭만이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침에 배달된 멋진 눈사람은 제게 감동이고 치유였습니다.
권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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